(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8월 21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대표 톡채널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상인회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장과 소비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정된 2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를 비롯해 카카오 박혜선 동반성장 리더,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상임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현석 시장상권본부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상인회원은 “디지털이 여전히 낯설지만 톡채널을 통해 시장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고객과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비영리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