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연말까지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

꼬리물기·새치기 유턴 등 반칙운전 딱 잡는다

경찰이 꼬리물기, 무리한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등 도로 위 운전자들의 고질적 불법 행위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일부터 오는 1231일까지 ‘5대 반칙운전을 대상으로 교차로와 고속도로 현장에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꼬리물기 상습 지역 101개소, 끼어들기 잦은 곳 61개소, 유턴 위반 다발 지역 39개소 등 총 201곳을 지정해 집중 단속한다.

 

위반차량은 캠코더 단속과 현장 적발을 병행한다.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 안으로 차량을 밀어 넣거나, 정체 차로 사이로 억지로 끼어드는 행위는 신호·차로 형태와 관계없이 단속 대상이다.

 

또 구급차를 비긴급 상황에서 경광등을 켜고 운행할 경우 형사입건까지 가능하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도 6인 이상 탑승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위반으로 처벌된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 위반은 단순 불편을 넘어 사고와 갈등으로 이어진다도민 모두가 질서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성 2025.09.01 10:22 수정 2025.09.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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