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는 1일 ‘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위해 중국 주요 도시 대표단이 방문한다.
인천시는 이날 현장에는 톈진, 선양, 창춘, 산둥성, 윈난성, 칭다오, 다롄, 웨이하이 등 8개 도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만남은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앞두고 마련됐다.
포럼장 로비에는 ‘자매우호도시교류관’이 설치돼 중국 8개 도시의 홍보 영상이 상영을 참가자들은 서로의 도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인천은 중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이다.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5개 중국 도시와 협약을 맺고, 칭다오와는 30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만 해도 칭다오 마라톤대회 참가, 청년 예술 교류 워크숍 개최, 기관 연수 추진 등 협력 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중국 도시들과의 파트너십을 문화와 경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