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모인 한·중 8개 도시, 협력의 장 열리다

“‘너의 도시, 나의 도시’… 청년들이 잇는 한·중 우정”

‘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홍보 포스터/제공=인천시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는 1일 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위해 중국 주요 도시 대표단이 방문한다.

 

인천시는 이날 현장에는 톈진, 선양, 창춘, 산둥성, 윈난성, 칭다오, 다롄, 웨이하이 등 8개 도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만남은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앞두고 마련됐다.

 

포럼장 로비에는 자매우호도시교류관이 설치돼 중국 8개 도시의 홍보 영상이 상영을 참가자들은 서로의 도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인천은 중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이다.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5개 중국 도시와 협약을 맺고, 칭다오와는 30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만 해도 칭다오 마라톤대회 참가, 청년 예술 교류 워크숍 개최, 기관 연수 추진 등 협력 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중국 도시들과의 파트너십을 문화와 경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작성 2025.09.01 09:41 수정 2025.09.01 09:41

RSS피드 기사제공처 : 인천데일리 / 등록기자: 장현숙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