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9월 개최

약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참가

지난해 경북 김천체육관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경기장면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를 개최한다.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는 1971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회로, 복싱 유망주 발굴과 국내 복싱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남녀부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약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가 서귀포를 방문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2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스포츠 마케팅과 전지훈련 유치 정책의 결실로, 서귀포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복싱대회를 통해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작성 2025.08.31 15:35 수정 2025.08.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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