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를 개최한다.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는 1971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회로, 복싱 유망주 발굴과 국내 복싱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남녀부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약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가 서귀포를 방문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2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스포츠 마케팅과 전지훈련 유치 정책의 결실로, 서귀포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복싱대회를 통해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