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전반기 발생 이자 전액 지원 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인천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모 또는 본인이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원) 재·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 대상이다. 단, 졸업생의 경우 대학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은 졸업 후 2년 이내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2019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받은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에서 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다.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 시스템을 통해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상환 처리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이미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내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대리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제출 서류는 지난달 7월 28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재학·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가 필수이며, 졸업·수료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수료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미취업 확인용)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가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다면, 부모의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 지급은 오는 12월로 지급하고 신청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학자금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꾸준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을 인천시 미추홀콜센터나 교육협력담당관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앳 안내 받을 수 있다.

작성 2025.08.31 09:57 수정 2025.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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