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남해군은 27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 및 명품화전상인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인이 중심이 되어 상권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해군과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상권 기획자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선진지 견학과 결과보고회를 통해 최종 사업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유국군 회장, 화전로 상인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군수는 축사에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남해군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행정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골목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상인회와 협력해 상인 교육, 공동 마케팅,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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