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소비'는 사치가 아니다… 벌스(Birth), 중고 명품에 '지속가능성'을 입히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기사에 이어 오늘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낡은 명품 의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의미있는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 벌스에 대해 소개한다. 정진숙 대표가 이끄는 벌스(Birth)는 '환경지킴이'를 자처하며 중고 명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업사이클링'으로 버려지는 가치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는 것이다. 단순히 중고 의류를 재판매하는 것을 넘어, 철저한 수선과 클리닝 과정을 거쳐 마치 새 옷처럼 재탄생시킨다. 이는 버려질 뻔했던 명품 의류의 가치를 되살리는 동시에, 의류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 보호의 목표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리사이클링을 넘어선 업사이클링을 통해, 벌스는 '명품이 가진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기업의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소비자의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힘

 

처음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1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급 품질의 명품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벌스를 찾는다. 하지만 점차 정진숙 대표가 라방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끊임없이 공유하는 기업의 철학에 매료되어, 그들의 소비패턴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단순히 '싸게 사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명품의 가치를 향유하면서도 사치를 거부하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미있는 소비에 동참하게 된다. 이들은 폐기 비용을 낮춰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함께 느끼며, 지속 가능한 의류 소비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라방'과 '인스타그램', 철학을 공유하는 창구가 되다

 

벌스정기적인 라방과 인스타그램을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아닌, 기업의 철학을 공유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라방에서는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의류 관리법이나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객들의 인식을 확장시킨다. 인스타그램 역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벌스의 철학과 비전을 꾸준히 공유하며 고객을 단순한 구매자가 아닌,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벌스의 철학을 공유하고자 하는 고객은 https://g-birth.com/ 으로 접속하여 벌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작성 2025.08.29 07:18 수정 2025.08.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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