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역 일대 300세대 공급…장기전세 74세대 포함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주택사업 본격 추진

장기전세주택과 작은도서관 결합한 복합 주거공간 조성

주거안정·지역 활성화·생활SOC 확충 기대감 높아져

서울시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300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74세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조성해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동시에 작은 도서관과 생활 SOC 시설을 결합한 복합 주거공간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장기전세 주택사업 조감도

 

 

서울시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300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74세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조성해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동시에 작은 도서관과 생활 SOC 시설을 결합한 복합 주거공간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8월 26일 제11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동작구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로 300세대 공동주택이 건설되며, 이 가운데 74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를 통해 역세권 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의대방로 인근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작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 주민 생활 편의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주거와 문화시설이 결합된 이 복합공간은 지역 활성화와 균형 잡힌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 SOC를 함께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5.08.27 12:10 수정 2025.08.27 12:10

RSS피드 기사제공처 : 부동산이슈저널 / 등록기자: 강태웅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