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과 대응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이번 논의의 장은 ‘2025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의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젠더폭력 대응 관계자, 정책연구자 등이 참여해 국내 아동·청소년 성착취 실태와 경기도 내 피해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좌장은 이성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이 맡는다.
이성은 단장은 “이번 정책 라운드테이블이 도내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함께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읏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2024년 경기도가 위탁해 출범한 기관으로,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상담부터 피해자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 제공까지 맞춤형 지원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며,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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