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25년 8월 27일 오전, 서울 강남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제35회 건설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한다.
1981년부터 시작된 건설의 날은 건설산업 종사자들의 결속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이어져왔다. 원래 6월 18일로 지정된 이날은 건설부 창립일을 기념하지만, 올해는 행사 일정 조정으로 8월로 변경됐다.
이번 기념식은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 국회 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20여 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유공자 가족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국가 산업 행사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11명에게는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다양한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이 중 금탑산업훈장은 35년간 국가 주요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에게 주어진다. 또한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3점, 산업포장 3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6점, 국토부 장관표창 90점 등 총 111점의 포상이 진행된다.
행사 주요 순서는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포상 수여식, 안전 결의문 낭독,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로 구성된다. 주제영상은 한국 건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한편, 안전 및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윤덕 장관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건설인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하며,“건설산업이 저성장·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건설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업계 대표의 자정 결의문 낭독도 함께 진행돼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실천적 다짐을 공유한다.
기념식이 열린 건설회관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건설인의 정신과 노고를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요약 및 기대효과]
이번 ‘2025 건설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건설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안전강화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기술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해 나간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 건설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건설은 단순한 노동의 집합이 아니라, 국가 발전의 설계도이자 국민의 삶을 짓는 행위다. 2025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업계는 ‘안전’과 ‘혁신’이라는 두 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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