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삼모아트홀, 스페스앙상블, ‘소리정원’ 세 번째 공연… 관객과 나누는 포용의 음악

신경다양성과 음악적 개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스페스앙상블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삼모아트홀에서 세 번째 ‘소리정원’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함께 빚은 꿈의 선율’을 주제로,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스페스앙상블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리정원은 스페스앙상블이 창단 이후 꾸준히 이어온 대표 프로젝트로, 신경다양성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지닌 연주자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다. 이번 무대에도 피아노 김가현·김찬·맹소영·양지은·이상현·임유연, 바순 이종혁, 바이올린 동신혜, 소프라노 임주영·김유진, 테너 신형섭, 바리톤 곽진호 등 여러 연주자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현아람 스페스앙상블 대표는 “스페스앙상블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연주자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존중하며 만들어가는 단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과 지역사회에 음악이 가진 힘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페스앙상블은 2021년 창단 이후 포용적 음악 앙상블로 자리 잡으며, 공연뿐 아니라 사회공헌과 예술교육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개성 있는 연주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5 ‘관악구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열리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스페스드림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5.08.26 09:38 수정 2025.08.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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