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일대학교 ‘도시락’ 봉사동아리 대학생 ‘대학생 치매예방 서포터즈’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인지활동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김서중 기자 /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귀선)은 서일대학교 ‘도시락’ 봉사동아리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치매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7월 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건강생활지원사업(건강관리실)의 치매특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우울감, 사회적 고립감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사전 치매 인식개선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다.

▲ 서일대학교 ‘도시락’ 봉사동아리 대학생 ‘대학생 치매예방 서포터즈’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인지활동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특히, 지역사회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와 게임 활동을 통해 치매에 관한 관심과 치매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그룹별 자조 모임을 진행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치매 안심 사회 확산을 도모하였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2023년부터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치매예방 서포터즈를 발굴하고,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왔으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2014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함께 치매선별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매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및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치매 발병의 지연, 사회적 부담 감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