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7일부터 3일간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 주제로, 업계 최신 동향 및 미래 조망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광고모델 김연아 무대 참여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키비주얼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AI와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가능성을 조명하고 광고·마케팅 산업 전반의 변화를 살펴본다.


행사는 개막식 및 만찬, 네트워킹 파티, 시상식 및 폐막 만찬, 전문가 수상작 전시와 비즈니스 마켓, 컨퍼런스,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과 대학생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업계 전문가들이 직면한 과제와 해결책을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업계와 학계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에 국제명예상과 공로상 등 특별상을 시상한다. 


국제명예상은 성평등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확산시킨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수상하며, 공로상은 국내 광고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유정근 전 제일기획 사장이 받는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CI

이번 대회는 2월 초부터 4개월간 전 세계 출품작을 모집했으며, 7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본선 심사는 20개국 34명의 심사위원이 부산에서 직접 진행하며, 최고상인 ‘올해의 그랑프리’를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8월 29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약 40개의 강연이 진행되며,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와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알렉스 아브란치스 등 글로벌 전문가가 AI 시대 광고 전략과 창의적 사고, 기술과 감정의 연결 방안 등을 공유한다. 

FAST, DOOH, CMO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실무 경험과 시장 사례를 바탕으로 광고 전략과 기술 혁신을 소개한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연사 김연아

특히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과 광고모델 김연아가 참여한 세션도 마련돼, AI 기술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한 사례와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동 중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은 AI 시대 콘텐츠 제작과 창의적 접근법에 대해 강연한다.

청년 광고인과 대학생을 위한 경진대회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뉴스타즈에는 11개국 84명의 주니어 광고인이, 영스타즈에는 9개국 98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며, 30시간 동안 공개된 주제에 맞춰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제작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광고 집행 기회와 국내외 주요 광고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민참여형 행사 ‘크리에이티브 팝업’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주요 수상작과 감성 광고 카피를 무료로 감상하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의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dstars.org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5.08.25 11:02 수정 2025.08.25 20:0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손광식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