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드림업 콘서트’가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장학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초록우산 정기후원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인 무대와 단체 공연을 함께 구성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에는 첼로, 피아노, 가야금 병창,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장학생 네 명이 각각의 솔로 무대를 꾸민다. 더불어 독일 슈투트가르트 해외 캠프를 다녀온 ‘Porsche Turbo for Dreams - Ballet’ 장학생들의 단체 발레 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타리스트 정욱이 축하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현장에서는 드림업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두 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2만1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예술·체육·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콘서트 운영은 문화예술 기획사 컬처브릿지가 맡는다.
한편 컬처브릿지는 예술과 창의성,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연 기획과 문화공간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문화예술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며 30여 개 클라이언트와 함께 6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