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몽골 외교장관 예방 사진 [사진제공=외교부]
김서중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제10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몽골을 방문, 8월 22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한·몽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 몽골 국회 법률상임위원장 면담 사진 [사진제공=외교부]
박 차관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3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공급망,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이태준 기념공원 방문 사진 [사진제공=외교부]
바트체첵 외교장관은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호혜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번 예방에서 양측은 특히,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박 차관은 이번 몽골 방문을 계기로 척트바타르 몽골 국회 법률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온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 등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태준 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의술로 몽골인들에게 봉사한 이태준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