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경기도지회(회장 강통령)는 지난 8월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지회 주관
‘2025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을 앞두고, 도내 농촌교육농장이 참가한 사전점검 보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리허설이 아닌 성과를 향한 준비 무대였다.
참가 농장들은 발표 자료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직접 선보이며, 전문가와 역대 수상 농장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받았다.

실전 같은 점검, 성과를 위한 보완
발표에 나선 농장들은 △교안과 교재·교구의 완성도 △현장 운영의 실효성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요소 △농촌자원 활용의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현장에서 빛날 수 있는 강점은 살리고, 미흡한 부분은 본선 전에 반드시 보완하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농장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메모를 놓치지 않으며,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과를 통해 자긍심을 되찾겠다”
강통령 회장은 “타 지역에서는 품질인증 신규 참여가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기도는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들이 품질인증을 신청하며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사실 경기도 농촌교육농장은 여건이 타 지역보다 훨씬 좋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경진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올해는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그 한계를 넘어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보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낸다면 더 많은 농가들이 품질인증에 참여하게 될 것이고, 경기도가 전국에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지회 차원에서도 교육농장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참가 농장 대표는 “오늘 받은 피드백이 뼈아프지만, 본선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약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농촌교육농장이 다시 전국에서 빛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국 무대 향한 경기도의 도전
이번 사전점검 보완대회는 발표와 피드백뿐 아니라, 참가 농가 간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사전점검 및 보완 대회를 통해
- 전국 본선에서 수상 가능성 제고
- - 품질인증 농가의 자긍심 회복
- 도내 농촌교육농장의 전문성 강화
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한 농장들의 목표는 분명했다. “성과를 내고, 경기도 농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