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저 최윤교 부국장
이 윤희 푸드 테라피 교수, 성남 수정 도서관 서 ‘햇감자 요리 수업’ 진행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음식으로 나누는 따뜻한 공감
성남 시 수정 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8월 21일 이 윤희 푸드 테라피 교수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주 보통의 나, 아주 특별한 시선’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책과 문화를 매개로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햇감자로 만드는 특별한 하루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의 주제는 ‘햇감자 요리’ 였다. 이윤희 교수은 제철 재료의 소중함과 식 재료를 통한 치유의 가치를 강조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감자 샐러드와 또띠아를 만들었다.
수업에는 장애인 참가자 10명과 가족 5~6명, 그리고 봉사자 4명이 함께해 총 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며 음식이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음식은 마음을 잇는 다리”
이 윤희 교수는 “음식은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도구” 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먹는 즐거움 속에서 자존 감 과 삶의 힘을 얻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에도 푸드 테라피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음식과 심리 치유를 접목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업 또한 음식이 가진 따뜻한 힘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작은 예산, 큰 울림
이번 프로그램의 넉넉하지 않은 예산 속에서도 이 윤희 교수의 헌신과 참가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그 어떤 행사보다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 시 수정 도서관 김 선영 담당자는 “장애인 관련 예산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