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는 선택의 문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성수동 300평 독립 공간서 10일간 열리는 신개념 웰니스 페스티벌
서울 성수동이 또 한 번 라이프스타일 혁신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300평 규모의 독립 건물 전체를 통째로 활용한 팝업 행사 ‘루트인 성수(root in seongsu)’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존 ‘요가·비건·명상’ 위주로 알려졌던 웰니스 개념에서 벗어나, “나답게, 나만의 감각으로 웰니스를 정의하는 것”을 주제로 내세운다.
웰니스 2.0, 더 이상 정해진 틀은 없다
행사를 주최한 인헤이즈(INHAZE)는 웰니스를 “타인이 정해준 방식이 아닌, 개인이 선택하는 삶의 균형”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팝업의 테마는 바로 ‘내맘대로 웰니스’.
요가와 채식, 명상으로 규정된 기존 틀을 깨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나에게 맞는 것’이 곧 웰니스라는 철학을 공간 전반에 녹여냈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감각적 브랜드 큐레이션
행사는 성수동 중심부에 위치한 300평 독립 건물(지하 1층~지상 3층)에서 진행된다. 층별로 패션, 뷰티, F&B, 리추얼 브랜드가 입점하고, 다양한 웰니스 클래스를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3층에서는:
와인요가
댄싱 바레
소리 테라피
유튜버 신아로미의 토크 세션 등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집합소
이번 팝업에는 단순 체험을 넘어선 브랜드 큐레이션이 돋보인다. 데페뉴, 패스트페이퍼 등 라이프스타일 매체와 협업해 콘텐츠를 확장하고, 20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현장 방문해 바이럴 효과를 노린다.
인헤이즈 대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웰니스”
인헤이즈 박수민 대표는 “웰니스는 정해진 룰이 아닌, 내가 즐거워지는 방식으로 정의돼야 한다”며, “이번 팝업은 누구든 자신만의 웰니스 방식을 발견하고 실험해볼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계획: 루트인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여정
한편 인헤이즈는 지난 5월 서울역 옥상에서 열린 1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번 ‘루트인 성수’가 두 번째 정식 프로젝트다. 오는 10월 말, 제주도 10만 평 부지에서 3번째 웰니스 페스티벌도 예고돼 있다.
행사 정보 요약
행사명: 루트인 성수 (Root in Seongsu)
기간: 2025년 8월 29일 ~ 9월 7일
장소: 서울 성수동 300평 독립건물 (지하 1층~지상 3층)
주최: 인헤이즈(INHAZE)
주제: ‘내맘대로 웰니스’
주요 콘텐츠: 브랜드 부스, 운동 클래스, 토크 세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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