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수아는 지난 6월 1일 열린 출간회에서 자신의 첫 독립출판 에세이 『일시 정지 후 재생』을 선보였다. 이 책은 섬유근육통이라는 만성 통증 질환을 6년간 겪으며 기록한 치열한 감정의 여정을 담고 있다.
『일시 정지 후 재생』은 단순한 통증 일기를 넘어,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와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진정성 있는 시도를 담아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고통 속에서도 빛을 찾는 힘과 위로를 마주하게 된다.
박 작가는 “모든 것은 멈춤이 아닌, 다시 재생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라며 현재의 아픔을 살아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했다. 그녀는 “통증을 겪는 환우들이 얼마나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지 알기에, 혼자가 아니라는 공감을 전하고 싶다”고 전하였다.
특히, 이 책은 통증과 외로움에 지친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삶을 잠시 멈췄던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지치고 외로운 마음 위에 조금이나마 제 마음이 닿아, 이겨낼 힘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고 말하였다.
출간 이후 박수아 작가는 에세이를 기반으로 감정 기록 콘텐츠와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마음 회복과 자기 성찰의 가치를 나누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섬세한 기록과 깊은 울림이 담긴 『일시 정지 후 재생』은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