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서비스 기업 굿뉴스에너지(대표 김종규)는 폰드메이커스(대표 박이래,)와 서울 문래동 소재 ‘숲세권 라이브’ 공연장의 재생에너지 구독 및 탄소 절감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폰드메이커스가 운영하는 ‘숲세권 라이브’ 공연장에 굿뉴스에너지의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의미를 더한다.
굿뉴스에너지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의 자회사로, 누적 47GWh 이상의 재생에너지 조달 경험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유통 전문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 카카오, NH투자증권, 현대모비스 등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 및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력 사용량이 적은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재생에너지 소규모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숲세권 라이브’는 ‘도시 속 작은 울림을 전하는 숲’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친환경 음악 콘텐츠 플랫폼이다. 나무와 꽃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고품질 음악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2025년 8월 현재까지 누적 20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또한 콘텐츠 수익 일부를 ‘생명의 숲’에 기부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뉴스에너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친환경 마케팅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의 대중화와 사용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세권 라이브’는 공연장 운영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 발자국을 줄임으로써 문화예술계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폰드메이커스 박이래 대표는 “음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숲세권 라이브’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문화콘텐츠 산업에서도 환경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굿뉴스에너지 송민영 이사는 “식스티헤르츠와 굿뉴스에너지가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손쉽게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협업이 문화예술계 재생에너지 확산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시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낸 기업 간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문화예술과 기후테크의 만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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