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아카데미 동행 – 학교 밖 청소년 가족 챌린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족 단위 교육 과정이다.
센터는 상반기 운영된 ‘아카데미 동행’에 대해 청소년과 부모 양측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이 자녀의 성향 파악과 맞춤형 소통 방식 모색에 기여했으며, 부모-자녀 관계의 전환점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일부 부모는 자기 성찰의 시간에도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인 ‘학교 밖 청소년 가족 챌린지 – 두 번째 여정’은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내용이 한층 보강되었다. 청소년에게는 AI 교육과 진로 탐색, 맞춤형 활동 기회가 제공되며, 부모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기술 및 예술 교육이 접목된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현철 센터장은 "상반기 가족 간 소통과 자녀 이해에서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미래와 진로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동반 성장하고, 관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가족 챌린지 – 두 번째 여정’은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이달 8월 31일(일)까지 센터 원스톱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만 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멘토링, 가족 지원, 인턴십,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학습, 진로, 정서, 활동, 소통과 연대 등 5개 분야 18개에 이르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 및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하여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