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러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대회 ‘나이키 런 제주 2025’가 오는 10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총 16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기존 개인 기록 경쟁이 아닌 팀워크를 중점에 둔 독특한 형식이 특징으로 본선에 오른 팀은 팀원 각자가 10km를 달려 합계 20km의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은 서울 예선전과 디지털 챌린지 ‘브레이킹 그라운드(Breaking Ground)’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예선전에는 총 120개 팀이 진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같은 성별의 2인 1팀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나이키 공식 채널의 이벤트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예선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며, 각 팀의 두 선수가 650m씩 릴레이로 달려 총 1300m의 기록을 측정한다.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팀들이 본선 티켓을 얻는다.
브레이킹 그라운드는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예선으로, 총 40개 팀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챌린지를 통해 자신의 러닝 성향을 분석받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러닝 미션을 완수하며 인증해야 한다. 꾸준히 더 많은 챌린지를 완료할수록 본선에 진출할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나이키의 최신 러닝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 예선전 현장에서는 ‘나이키 스트럭처 26’, ‘보메로 플러스’, ‘페가수스 프리미엄’ 등 최신 러닝화를 직접 신어보고 달려볼 수 있는 트라이얼 서비스가 마련된다.
본선 대회에서 최종 1위부터 5위까지 입상하는 팀에게는 나이키의 하이엔드 레이싱화를 비롯한 최상급 러닝 장비가 상품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나이키 런 제주 2025’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팀워크와 러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사진=홈피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