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조명 만들기 '지구별 조명 가게'

버려진 컵이 빛을 만나 조명이 되었어요.

업사이클링 조명 만들기 - 환경도 생각하고, 나만의 조명도 만들고!

업사이클링 조명 만들기 체험 -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 경험

▲ 1차시 ‘Gardeners at the Museum-틈새 생명 탁본일기’ 수업 사진 [사진제공=조명박물관]

 

김서중 기자 /  조명박물관이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지구초상화' 전시와 연계해 업사이클링 조명 만들기 체험, '지구별 조명 가게'를 연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놀이와 창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플라스틱이 가진 문제점과 쓰레기 문제를 배우고, 버려진 컵 하나에도 새로운 생명과 아름다움이 깃들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한다. 기후 위기 시대, 쓰레기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지구적 과제다. 특히 플라스틱 일회용품은 과잉 소비의 상징이자,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다.


 

▲ 2차시 '반짝이는 밤 사라진 친구들' 수업 사진 [사진제공=조명박물관]

 

'지구별 조명 가게' 참여자들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으로 가족만의 조명을 만들며 쓸모없음으로 여겨졌던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자원 순환과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는 실천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지구별 조명 가게' 체험은 '지구초상화' 전시 연계 체험 '지구별 예술가' 과정의 일환이다. 조명박물관은 앞서 'Gardeners at the Museum-틈새 생명 탁본 일기', '반짝이는 밤, 사라진 친구들', '사라지는 식물들, 우리가 지켜줄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명박물관의 '지구별 조명 가게' 체험 참여로 환경을 위한 작은 습관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시대, 일회용품의 새로운 쓰임과 업사이클링의 예술적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5.08.21 03:18 수정 2025.08.2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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