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최종 선정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 성주에서 시작됩니다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지정(성주군 제공)

[권해철 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주군은 올 상반기부터 성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여는 등 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에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교육청 8억 원과 군비 8억 원이 포함된 예산은 성주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활성화, 지역 특화 교육사업 등에 활용되며,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지정은 성주 교육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4년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성주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8.20 17:10 수정 2025.08.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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