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넷글로벌과 코넷협의회는 8월 19일 경기도 의왕 인덕원 IT밸리에서 제10회 코넷글로벌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국내 제조업체 대표와 글로벌 무역 전문가, 해외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수 제품의 해외 진출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넷글로벌은 이번 정기모임을 통해 한국 제조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강화하고, 해외 무역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양규석 코넷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넷협의회가 글로벌 한류 확산과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해 걸어온 지 3년이 되었다”며 “이번 제10회 정기모임에서 제조업체 대표와 수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수출 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범규 코넷협의회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다”며 “코넷글로벌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코넷글로벌 대표이사는 “코넷글로벌은 ‘KorNet to GVC(Global Value Chain)’라는 비전 아래, 인덕원 IT밸리에 무역사무소를 중심으로 500여 개 K-Beauty, K-Medical, K-Food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영국, 미국 등 주요 거점에 무역사무소를 운영 및 확장 중이며, 100여 개국의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10회 정기모임은 한국 제조업체와 글로벌 파트너 간의 교류 확대뿐 아니라, 대한민국 우수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코넷글로벌과 코넷협의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함께 글로벌 무역 생태계를 확장하며, 대한민국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