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형준)와 함께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매년 2만5천여 명이 찾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74개국에서 출품작을 모집했으며, 온라인 예선에는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20개국 3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세 차례 심사를 진행하며, 8월 29일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2편을 비롯한 수상작을 발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알렉스 아브란테스, 스냅챗 샤멀 라후드 등 업계 인사들이 기조연설에 나서고, 과학 해설자 궤도(김재혁), 방송인 노홍철도 강연자로 참여한다. 약 40여 개 강연이 준비돼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콘텐츠 제작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뉴스타즈’와 ‘영스타즈’ 경진대회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공개된 주제로 30시간 내 캠페인을 기획·제작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내외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