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의료 및 안전 기술 선도 기업인 한국드레가(Dräger Korea)가 마취 기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신모델 ‘Dräger Atlan A100’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일상적인 외과 업무 환경의 복잡성을 완화하고, 환자 치료 결과 및 수술실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번 신제품은 의료 현장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Atlan A100’은 안전성, 견고함, 그리고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되었다 . 특히 드레가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고정밀 피스톤 환기장치 ‘E-Vent plus’를 탑재하여 신생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의 수술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폐 보호 환기를 제공한다 . 또한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유량계(flow tube)를 갖춘 가스 혼합 장치를 통해 최소 및 저유량 마취를 직관적이고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위급 상황에 대한 신뢰성 높은 다양한 안전 백업 기능까지 갖춰 의료진의 부담을 덜어준다.
‘Atlan A100’은 다양한 수술실 환경에 맞춰 여러 모델로 제공되어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옵션의 유연성 덕분에 의료진의 고유하고 즉각적인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드레가는 이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수술실 내 환자 치료의 질과 결과를 한층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902년 첫 번째 ‘Roth-Dräger 마취기’를 선보인 이래, 드레가는 전 세계 수천 개의 수술실에서 축적된 실전 경험과 미래 지향적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취 분야에서 120년 이상의 전문성을 이어왔다. 독일 뤼벡에 본사를 둔 Drägerwerk AG & Co. KGaA에서 제조되는 'Atlan' 제품군은 이러한 드레가의 신뢰성과 혁신의 계보를 잇는 결과물이다. 한국드레가는 “생명 존중을 위한 과학기술”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Atlan A100’이 한국 의료 현장에 기여하고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