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관장 이정연, 위탁법인 푸른나무재단)는 지난 8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청소년 문화예술 공동
체 ‘비비힐크루’ 와 함께하는 밤샘 프로그램 ‘올라잇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센터 내 자치기구, 기획단, 동아리 등 다양한 소속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약 70여 명이
참여해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돼지 바비큐 파티, ▲팀 대항 레크리에이션 ‘방배오락실’, ▲야식 크리에이터 선발전, ▲공포 추리 게임 ‘비명’, ▲텐트 속 밤샘 시
간 등이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함께 밤을 보내며 웃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키워나갔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조직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비비힐 크루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움직임이 앞으로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예전엔 얼굴만 알던 친구들과도 진짜 가까워졌고, 센터가 그냥 활동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내 아지트처럼 느껴졌어요. 밤을 새며 함께
한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인상 깊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연 방배ART유스센터 관장은 “비비힐크루 올라잇 캠프는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
로도 비비힐크루가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비힐크루’ 는 방배ART유스센터의 위치 특성을 반영한 통합 명칭으로, ‘예술의 언덕(비비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및 문화예술 동아리,
기획단의 연합체다.
구성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처엉춘’, 미래세대정책단(참여자치기구), ▲서초통통TV, 서초FM통통팟, 시선, 콘크리트(미디어·콘텐츠), ▲틴틴메이커, 드로
잉크리에이터즈, 뚝딱기획단, 아트큐레이터(전시·디자인), ▲YOLO, 옥탑이들, 필통사이(공연·문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통의정체성과 협력 기반 아래
창의적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비비힐크루는 매년 신규 단원을 모집하며, 서초구 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방배ART유스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카카오채널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문의: 방배ART유스센터 문화사업팀 (02-3487-6161, 내선 603번)
※ 홈페이지: https://bbhillyouth.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