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 심리·정체성 회복 등 아들러 인문교실 열어

청년 인문교실 운영…‘나는 왜 부족하다고 느낄까?’ 심리 여정


수원시는 오는 26일부터 923일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1수원 지관서가에서 매주 청년 인문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아들러 인문심리 여정·나는 왜 부족하다고 느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아들러협회 회장이자 ()아들러코리아 대표인 박예진 연사가 맡는다.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흔히 겪는 비교와 자책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회복하고 자존감을 세우는 여정을 안내한다.

 

특히 자신을 부족한점의 심리 구조 이해 타인과의 비교 속 불안 해소 방법 청년 세대의 정체성 찾기 등 실질적인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문교실은 수원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적 성찰과 함께 토론·대화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청년 세대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 수원시 평생교육과가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나다움을 회복하고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작성 2025.08.19 07:29 수정 2025.08.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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