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수원 지관서가’에서 매주 청년 인문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아들러 인문심리 여정·나는 왜 부족하다고 느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아들러협회 회장이자 (주)아들러코리아 대표인 박예진 연사가 맡는다.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흔히 겪는 비교와 자책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회복하고 자존감을 세우는 여정을 안내한다.
특히 ▲자신을 부족한점의 심리 구조 이해 ▲타인과의 비교 속 불안 해소 방법 ▲청년 세대의 정체성 찾기 등 실질적인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문교실은 수원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적 성찰과 함께 토론·대화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청년 세대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 수원시 평생교육과가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나다움’을 회복하고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