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실전 대비한 ‘을지연습’ 본격 돌입

북핵·드론전 위협 대응… 공습경보와 민방위 훈련까지 전방위 전개

북러 군사협력·AI전쟁 양상까지 반영된 입체적 대응훈련

전시 전환 체제 구축으로 통합방위 역량 검증 초점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의 전장 변화에 대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전시체제 전환,  공습 대응, 민방위 훈련까지 포함해 비상대응 능력을 전방위로 점검한다.

올해 을지연습의 핵심은 ‘통합대응역량 강화’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전쟁 양상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번 훈련은  미래형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공습경보 훈련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도 병행해 시민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전시직제를 실제로 편성하고, 각 부서별 역할 수행 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전시현안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실제 훈련과 도상연습을 병행해 유사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도 병행한다.

 

20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한 실제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이에 따른 민방위 대피 훈련이 시민 참여 속에 진행된다.  이러한 실제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전을 대비한 엄중한 훈련”이라며 “모든 직원이 군사 용어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훈련의 형식적 운영을 지양하고, 실제 대응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기존의 위기관리 방식을 점검하고,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은 공동체 전체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8.18 18:30 수정 2025.08.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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