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5일(금), 지역의 대표적 고용친화기업인 ㈜이수페타시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글로벌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후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을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지난해 기준 매출 약 8,369억 원, 임직원 수 약 1,186명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대구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탐방에는 청년 구직자 25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본사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채용 과정, 기업문화,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8일(월)부터 9월 1일(화)까지 대구일자리포털(job.daegu.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1919)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이수페타시스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 내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