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수정 도서관
“힐링 푸드 테라피, 인생 2막을 열다”
성남 시 행복 캠퍼스 인생 학교… 이 윤희 교수가 이끄는 새로운 배움의 장
대한민국 중 장년, ‘인생 학교’ 열풍
대한민국 40~60세 중 장년 층을 위한 ‘뉴 스타트 2.0 인생 학교’가 성남 시 행복 캠퍼스를 중심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하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인생 학교는 △디지털 활용 지도사 과정 △나만의 인생 2막 독서 프로그램 △힐링 푸드 테라피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과정은 바로 이윤희 교수가 지도하는 ‘힐링 푸드 테라피’다.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이윤희 교수는 이번 과정에서 푸드심리상담사 자격 과정을 직접 이끌며, 음식과 심리학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제시한다.
그녀는 “음식은 단순한 영양 섭취가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언어”라며, 참여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삶의 자존감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저염·저칼로리 식단 실습, 음식 심리 상담 기법, 공동 요리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게 된다. 출석률을 충족하면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까지 주어져 실질적인 삶의 역량 강화로 이어진다.
중장년 인생학교, 또 다른 전성기를 위하여
성남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평생교육이 아닌 ‘인생 재설계 플랫폼’이다.
최신 디지털 교육으로 새로운 직업적 기회 확보
독서와 토론을 통한 내적 성찰
푸드테라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
이 세 가지 축을 통해, 중장년층이 사회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윤희 교수는 40~60대는 가장 활발하지만 동시에 가장 불안한 시기 라며,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와 타인을 치유하고,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힐링 푸드테라피’ 과정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행복캠퍼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