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타 지자체,벤치마킹

음성·강릉·천안 폐기물시설 찾아 운영 노하우 확인

충북 음성군에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바이오가스시설은/인천데일리 DB

광주시가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시는 오는 7~8월 충북 음성군, 강원 강릉시, 충남 천안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해 설치 과정과 운영 실태를 파악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 일정 및 대상 기관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시설팀장과 담당자 등 4명이 참여한다.

 

음성군 바이오가스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하루 95t 처리한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299억 원. 혐기성 소화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화 한다.

 

강릉시 자원순환센터는 1190t 규모 소각시설, 총사업비 759억 원이 투입돼 안정적인 소각처리와 에너지 회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 생활자원회수센터 하루 60t 규모 처리, 174억 원이 투입돼 소각시설과 전력발전 6.2및 광학 자동선별시설을 갖춘 자원회수 시설이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각 시설의 관리 및 운영 실태, 주민편익시설 제공 사례, 주민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사업비 규모와 공정 차이를 비교 분석해, 향후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실질적 참고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벤치마킹은 시설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수용성 문제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검증하고 폐기물 처리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 회수와 주민 편익까지 고려한 최적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5.08.16 20:14 수정 2025.08.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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