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명학교(교장 서혜연)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일대에서 일본 구마모토현립맹학교와 함께 ‘2025년 광명-구마모토 시각장애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Another Way of Seeing(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양국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일본에서는 학생 5명과 교사 및 인솔자 8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으며, 대구광명학교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성격과 교육적 요구에 맞춰 요일별로 탄력적으로 참가했다.
첫날인 8월 5일에는 대구 YMCA 청소년회관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합창 공연과 만찬을 함께하며 첫 만남의 긴장을 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8월 6일에는 대구광명학교에서 학교 견학, 공예 체험(키링 만들기, 손수건 염색), 체육활동(쇼다운), K-POP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공예 활동과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했다.
마지막 날인 8월 7일에는 팔공산 동화사 사찰음식 체험,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체험(한방족욕, 비누 만들기), 3·1운동 역사관(교남 YMCA) 투어 등 지역 전통문화 탐방이 이어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열린 송별회에서는 학생들이 아쉬움 속에서도 깊은 우정을 나누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교류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국제적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