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사진=지자체온동네뉴스
시흥시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학시험과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구직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2일(금)부터 11월 30일(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도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흥시는 응시료에 대해 ‘실비 지원’ 방식을 채택해 청년 개인의 시험 준비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며, 시험 종류와 응시 횟수에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다시 말해 여러 번 시험을 응시하더라도 누적 금액이 30만 원을 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 시험 범위는 상당히 넓다.
✅어학 분야 19종,
✅한국사 능력검정,
✅국가기술자격 539종,
✅민간자격 98종,
✅국가전문자격 360종 등
총 1,000여 종의 시험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처럼 방대한 자격시험 범위는 개인의 진로 및 역량에 맞춘 자율적인 시험 선택을 가능하게 해,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bsns/bsnsListView.do)을 통해 접속 후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신청서 제출 및 필요 서류 업로드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 본인이 직접 납부한 시험 응시료에 대해 환급 형태로 비용이 지원된다.
시흥시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기회의 평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지원 자격에 제한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험을 포괄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응시료 부담으로 인해 자격시험에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