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신청 시작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통해 접수 개시

심사 완료 시 20일부터 신청 순으로 환급 지급

정보취약계층 위해 가전대리점서 ‘대리 신청 서비스’ 운영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을 공식 접수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사업은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을 제공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고 알렸다. 자료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제출서류별 사진 예시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을 공식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을 제공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홈페이지에 환급 신청 메뉴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다.

 

 

환급사업은 총 2,671억 원 규모로,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 밀접형 11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한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30만 원이며, 지난 7월 4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 통과 이후 구매한 제품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에너지효율 라벨 사진, 제조번호가 보이는 명판 사진,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단계별 결과는 모바일로 안내되며, 서류 미비 시 14일 내 보완할 수 있다. 보완 없이 심사가 완료되면 20일부터 신청 순으로 환급이 시작된다.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 가전 판매점에서는 ‘대리 환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장 직원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대리로 신청 절차를 진행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비자도 손쉽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6주간 대기 수요가 몰려도 안정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며 “이번 환급이 내수 회복과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급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대상 제품과 절차는 으뜸효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 2025.08.13 10:20 수정 2025.08.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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