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가 청운대학교 문화예술교육치유센터와 함께 ‘미디어 테라피 양성 교육 과정’을 오는 9월 6일 개강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치유 및 교육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시범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의 주요 목표는 ▲미디어 테라피 전문 교육을 통한 인문학적 시야 확장 ▲지역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 ▲전문가 발굴 및 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다.
센터는 향후 이 과정을 자격증 취득 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이를 통해 미디어 분야 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심화할 방침이다.
장구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센터가 지역 내 미디어·문화 분야 중심 거점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뜻깊은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16일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미디어 테라피 양성 교육’은 미디어와 심리치유,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자격증 연계와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미디어 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화복지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