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역사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특별 교육 프로그램 ‘부평에서 피어난 독립의 꿈’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부평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활동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시 자료와 안내문을 통해 부평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특히 ‘독립운동가에게 편지 쓰기’, ‘태극기 색칠하기’와 같은 참여형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별도의 사전 예약이 필요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부평의 독립운동사를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 지역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평에서 피어난 독립의 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지역사와 광복절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도의 비용이나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