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창공 Ⅴ

전류리 가는 길


끝날것 같지않은 폭염의 기승


<사진: 패이튼 제공>

 

잔인한 폭염의 체취가 눈살을 찌푸리게하건만 임진강가의 작은 공원에서 코발트빛 풍경 속 흘러가는 양떼구름이 한가롭다.

 

파랗게 질려버린 하늘은 전율이 느껴질 듯하다.

대비되는 흰 구름이 사이사이로 흐르고 폭염에 지친 대지의 열기속 푸르름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 하늘이여!!



작성 2025.08.12 10:23 수정 2025.08.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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