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확산을 목표로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별 경연을 통해 우수기술을 시상하고 실증·활용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국토교통부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각 1,000만원)을 시상해 총 3억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분야별 경연 주제는 ▲안전관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단지·주택: AI 기반 생산성·품질·안전 향상 기술 ▲도로: 사전 제작 방식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 ▲철도: AI·빅데이터 활용 철도 특화 기술 ▲BIM: 건축물 시공을 위한 BIM 활용 기술이다.
최우수혁신상 수상 기술에는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현장기술실증과 공공기관 판로 개척 등 상용화 지원이 제공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안전·품질·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