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대상으로 ‘2025 유용 생활폐자원 집중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당 0.336kg의 수거량 달성을 목표로 하며, 생활폐자원의 재활용률 제고와 자원 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1인당 수거량은 0.146kg으로, 품목별로 폐건전지 156.25톤, 종이팩 37.59톤, 투명페트병 334.957톤이 수거됐다.
성과 향상을 위해 시는 종이팩 보상교환사업의 보상 물품은 기존 ‘1kg당 화장지 1롤’에서 ‘2kg당 화장지 1롤 종량제봉투(10L 2장 또는 20L 1장)’로 변경했다.
또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13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봉투 1만9,170매를 배부했다.
상반기에는 공동주택 826개소와 단독주택 427개소를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811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점검 ▲각 동 휴게음식점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수거 ▲수거 현황 주간 모니터링 ▲목표 실적 부진 부서 독려 ▲812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0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폐자원 분리배출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시·군 종합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수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