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거제시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계획 수립 추진

[권해철 기자]거제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의 주재로 거제시의회 김두호 부의장, 이미숙 의원, 김영규 의원, 김선민 의원, 정명희 의원, 한은진 의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12명, 시 유관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거제시 제공)

최근 골목상권은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인구 감소, 고물가 및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별 상권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거제시는 8월부터 6개월간 시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상권현황 분석, 권역별 특성화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발굴 등을 포함한 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인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상권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 등 다양한 정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 2025.08.11 18:46 수정 2025.08.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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