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티스트 데이, 8월 8일 서울서 첫 개최

AI 기반 예술 축제 ‘AIAA’, 창작 생태계와 기술 융합 조명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9편 공개… 온라인‧현장 투표로 최종 수상작 결정

AI 미디어 아치‧K-POP 콜라보 등 관객참여형 콘텐츠 다채롭게 구성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가 AI 기반 국제 공모전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를 첫 개최하고 파이널리스트 9편을 공개했으며 8월 8일 ‘AI 아티스트 데이’에는 전시, 토크, 콜라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전했다. 사진=어반컴플렉스 제공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가 AI 기반 국제 공모전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를 첫 개최하고 파이널리스트 9편을 공개했다. 8월 8일 ‘AI 아티스트 데이’에는 전시, 토크, 콜라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제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예술 매체로 조명하는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를 신설하고, 파이널리스트 9편을 발표했다. 오는 8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AI 아티스트 데이’도 함께 열려, AI 기반 창작 생태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AIAA는 ‘인간 창의력의 힘’을 슬로건으로,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창작자의 스토리텔링과 실험성에 주목한다. 특히 K-컬처와 글로벌 스토리의 접점을 실험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이날 전시장 무대에서는 ‘K-POP 데몬 헌터스’ 사례를 통한 AI 활용 사례, AIAA 파이널리스트 토크 등 네트워크 세션이 진행되며, 창작자와 전문가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AI 미디어 아트워크 상영도 진행된다. Zion.T의 레이블 ‘스탠다드 프렌즈’ 소속 DJ들과의 영상 콜라보, AI 기반 아티스트 그룹전, 미디어월 특별전 등이 마련되며, AI 건축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미디어 아치’ 조형물에는 최종 후보작 9편과 상영작 6편이 전시된다. 해당 콘텐츠는 온라인 갤러리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돼 관객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AIAA 2025는 수백 편의 글로벌 출품작 중 예술성과 AI 활용도를 인정받은 9편을 엄선했으며, 투표 결과는 8월 9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AIAA는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참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협업 기회를 확장한다. 스페인의 ‘AI 디자인 어워드’, 네덜란드의 ‘데드엔드 갤러리’ 등과 연계한 전시 및 라이선스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AI를 도구가 아닌 예술 언어로 바라보는 것이 AIAA의 철학”이라며, “기술과 감성, 창작자의 비전을 잇는 플랫폼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반컴플렉스는 어반브레이크, 토이콘서울, AIAA SEOUL 등을 주최하며, 콘텐츠 IP 창조와 글로벌 협업에 중점을 둔 문화기업으로, 새로운 시각 예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작성 2025.08.06 10:46 수정 2025.08.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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