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에서 전국 아마추어 씨름 장사들의 모래판 대결이 펼쳐진다.
생거진천문화재단은 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생거진천 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전국 생활체육 씨름인이다. 대회는 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하나로 9월 25일 오전 11시 백곡천 특설 씨름장에서 열린다.
'생거진천 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는 같은 기간 개최되는 '생거진천 민속 장사씨름대회' 전국대회 경기 프로그램이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급 제한은 없지만 경기당일 계체에서 11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이메일과 전화접수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대진표는 경기당일 계체를 통과한 출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생거진천 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민속씨름을 재조명하고 보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전국 생활체육 씨름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접속하거나 씨름대회 신청 접수 담당자(☏010-5498-535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포스터=진천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