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 공개 전에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한 이유는?

무단 노출된 얼굴·차량번호, 초상권·사생활 침해 우려

블러·모자이크 처리, 적법 공개를 위한 필수 절차

비용은 작업 범위·난이도·해상도에 따라 천차만별

공공기관, 언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범죄 예방, 사회적 관심 환기 등 공익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개인의 얼굴이나 차량번호판이 그대로 노출될 경우 심각한 초상권·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모자이크 처리’는 법적 안전장치이자 콘텐츠 유통의 필수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왜 CCTV 영상이 필요한가?

도시 안전, 사건 증거 확보, 사회적 의혹 해명 등 다양한 목적에서 CCTV 영상은 중요한 정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언론 보도나 유튜브 등에서 사건의 실시간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로 쓰이거나, 법적 분쟁 해결을 위한 근거 자료로도 제공된다.

하지만 영상 속 등장 인물의 동의 없이 얼굴, 주거지, 차량 정보 등이 그대로 노출될 경우 법적 책임 문제로 번질 수 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과 초상권 판례에 따르면, 영상 콘텐츠는 공익적 목적이더라도 불특정 다수의 신원 식별 가능 정보를 비식별 처리(모자이크, 블러 등) 없이 배포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한 이유

CCTV 영상은 개인 정보가 집약된 매체다. 영상에 담긴 인물이나 사물은 공개 시 초상권, 사생활, 저작권, 상표권 등의 보호 대상이 된다. 실제로 한 자영업자는 가게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주변 행인의 얼굴이 노출돼 소송을 당한 사례가 있다. 또 기업 홍보 영상에서 타사 로고가 미처 블러 처리되지 않아 상표권 경고를 받은 사례도 보고됐다.

따라서 모자이크 처리는 단순한 편집 기술이 아니라, 영상 콘텐츠 유통의 적법성과 신뢰성 확보 수단이다.

모자이크 처리 비용, 어떻게 책정되나

모자이크·블러 처리 비용은 콘텐츠의 형태와 작업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분당 처리비용은 30,000원~100,000원 정도이지만 동영상 길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고속 이동 객체나 프레임 단위 수작업이 필요한 경우 수 백만 원까지 상승 가능

특히 자동화 프로그램이 아닌 수작업 편집은 고비용 이지만, 품질과 법적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기업·기관에서 선호한다.

 

작업 전 유의할 점

모자이크 처리 의뢰 전,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해당 영상의 공개 목적이 공익인지 상업성인지 확인

출연자 동의 여부 또는 비식별 필요성 점검

고해상도 영상일 경우 비용이 더 발생함을 고려

전문업체 의뢰 전 무료 도구로 시도해 볼 수 있음

전문가 조언

영상 콘텐츠 편집 업체 관계자는 “모자이크는 단순한 편집이 아니라,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핵심 절차”라며 “특히 공공 CCTV나 민감한 사안 관련 영상은 무단 공개 전에 반드시 사전 검토와 비식별 처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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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8.03 16:58 수정 2025.08.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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