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헤카톤AI,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국내외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 본격 추진(07.28)
소규모 친환경 데이터센터 전국 구축 추진…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 기반 마련.
탄소중립 기술과 AI 기술의 결합, 지속가능한 AI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 가속화.
친환경 스마트 건설 기업 SERA(대표 김도연)와 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헤카톤AI(대표 서달원)가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건축 융합 기반의 친환경 소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친환경 소재 기반의 고효율 AI 데이터센터 모듈 개발 ▲국내 주요 도시 거점 중심의 실증 프로젝트 수행 ▲미국, 동남아, 중동 등 탄소중립형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 대상 해외 진출 등을 핵심 골자로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ERA는 천연섬유강화 복합소재(NFRC)를 적용한 고단열·고흡음 프리캐스트 패널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공간 효율성과 내구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전력소비의 30~40%를 차지하는 냉각비용 절감을 고려할 때, 해당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적합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헤카톤AI는 AI 연산 최적화를 위한 소규모 클러스터 운영 아키텍처를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독립형 데이터센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하드웨어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ESG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모델 수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도연 SERA 대표는 “탄소중립과 AI 인프라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이 교차점에서 SERA의 친환경 기술은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다. 에너지 효율, 시공성, ESG 가치를 모두 갖춘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실증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달원 헤카톤AI 대표는 “AI 인프라는 단순한 고성능 연산을 넘어, 이제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까지 요구받는 시대다. SER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그린 AI 인프라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실증단지 구축, 스마트 냉방 및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공동 개발, ESG 기반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 등 실질적 실행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