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스타필드와 손잡고 국내 복합쇼핑몰 최초의 전용카드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선보였다.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스타필드와 신세계 계열사에서 다양한 쇼핑 및 라이프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스타필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카드 상품은 스타필드 멤버십과 연동되어 이용자에게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신한카드는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수원, 코엑스몰 등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점에서 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4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 스타벅스 등 주요 신세계 계열사 및 까사미아, 이마트24에서도 5%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관, 배달앱, 동물병원, 헬스&뷰티, 실내 스포츠 등 다양한 라이프 영역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이들 항목에는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신한카드와 스타필드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스타필드 매장에서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14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신규 고객은 12개월 이내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경우로 한정되며, 기존 고객 중 스타필드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도 조건에 따라 차등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멤버십 전용으로 매월 10%, 7% 할인쿠폰을 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 쿠폰은 월 1매씩 발급되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신한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7천 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은 2만 원이다. 카드 발급은 스타필드 내 신한카드 데스크 또는 공식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PLCC는 스타필드 방문 고객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설계한 카드”라며 “양사가 공동 기획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