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지역 자원봉사 단체인 ‘거창군 아이사랑회’(회장 이영옥)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는 물론, 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화재 예방 활동, 원산지·가격표시제 준수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아이사랑회’는 아동 권리 보호, 사회복지 향상, 취약계층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이번에도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실천적 활동에 나섰다.
이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협력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숙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도 함께해 시장을 돌며 장보기를 진행하고, 상인들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상가 곳곳에 직접 부착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오는 7월 26일 ‘아빠랑 나랑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행사’와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춘하추동 여름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가족 체험 프로그램,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