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영주시는 7월 15일, 지역 소공인의 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 추진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공인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지역 대학인 경북전문대학교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공동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경북전문대학교 본관 3층 공동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신화균 센터장과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 추진단 이중섭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일정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공인의 기술개발과 교육 지원, 공동 연구 및 사업 발굴, 실무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영주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소공인을 위한 실질적 산학연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