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25년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권해철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월 9일(수) 칠곡문화원 2층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취업 기회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1 현장 면접을 통해 구인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칠곡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삼성금속을 포함한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 품질, 설비, 사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30여 개의 채용을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69명의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취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울러 구직자의 희망 조건과 기업의 근로 조건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1:1 현장 매칭을 실시했으며,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취업 타로 상담도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용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15 18:16 수정 2025.07.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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